- 제5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기념식 / 사료가격·농가경영 안정화 최선

 

농협사료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우뚝선 축산농가들이 탄생했다.
  농협사료(대표이사 장춘환)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김성환 경주축협 조합장, 조명식 금오산낙협 조합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 김규동 나주축협 조합장 등 지역축협 조합장 및 농협사료 임직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 기념식’<사진>을 가졌다.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은 농협사료가 축산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상호 축산정보 교류를 통한 사양기술 전파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축종별로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사육성적이 뛰어나고 사양기술이 우수한 농가를 대한민국 대표농가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대표농가에는 △한우부문 기흥농장(경북 경주) 기도영 대표 △낙농부문 고센목장(경북 김천) 최풍열 대표 △양돈부문 반석농장(충남 청양) 복용수 대표 △산란계부문 부림농장(경남 의령) 김태용 대표 △육계부문 안심농장(강원 홍천) 안기화 대표 △오리부문 샘골오리농장(전남 보성) 문승관 대표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영광의 대한민국 대표농가에게는 인증패와 기념메달 수여와 함께 부상으로 사양시험비 200만원과 해외여행권을 증정했다.
  대한민국 대표농가의 성적을 보면 기도영 대표는 500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며 무항생제,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획득과 직영 한우식당 ‘순우’를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지역 축산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평균도체중 418.1kg를 기록했다.
  젖소 10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최풍열 대표는 목장환경 및 사양관리 개선을 통해 평균 마리당 유량 35.8kg, 유지율 4.0%, 유단백율 3.2%의 성적을 기록했다.
  복용수 대표는 25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며 MSY 21마리, 농장사료 요구율 3.36, 1+·1등급 출현율 72.3%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안기화 대표는 5만마리의 육계를 사육하며 평균체중 1.73kg, 사료요구율 1.55, 육성율  98.8%을 기록했으며, 김태용 대표는 18만마리의 산란계를 사육하며 HH산란율 88.0%, 산란개수 210개, 폐사율 1.4%, 평균난중 62.1g의 성적을 올렸다. 문승관 대표도 오리 2만마리를 사육하며 사료요구율 2.00, 생산지수 820.5, 평균체중 3.49kg, 육성율 97.85%를 기록했다.
  장춘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오늘 수상 농가는 대한민국 최정예 농가로 농협사료와 함께 이룬 성과라 자부한다”며 “농협사료를 믿고 애용해 줘 대한민국 대표사료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사료가격 안정화 등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구심체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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