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농업·농촌이 매우 어렵지만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창출과 안전한 농산물 수매제도 정착, 조합원 소득 향상을 위한 영농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류근백 정읍 신태인농협 조합장은 이를 위해 “경제사업 재원마련과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팔아주기 등 유통 활성화에 힘을 쓰는 한편 내실경영 위주로 조합을 운영하고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각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합리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그는 항상 영농현장에서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땀을  흘리고 있기에 조합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영능력도 탁월해 지난해 각종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농산물 판매사업은 300억원을 달성, 전년도보다 무려 51%나 증가했으며 영농자재 18억원, 하나로마트도 1일 1200만원, 연 4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밖에 무인헬기 항공방제 지원, 벼 육묘사업과 농기계 임차에 따른 농기계은행운영, 고추계약재배 및 전량수매 등 조합원들의 편익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영농기 일손돕기 일환으로 영농자재 공급 및 무상지원 확대,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도농 1사1촌 자매결연 사업, 부녀회 여성강좌와 지역 어르신 효도 대잔치, 직거래장터 운영, 농가주부모임 현장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종합농협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함과 동시에 조합원들로부터 내 조합이라는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류 조합장은 “올해 농협사업도 대내외의 급변한 환경변화로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신뢰받는 농협 창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특용작목인 고추, 방울토마토, 감자 등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 명품 특산물로 탄생시켜 전국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어 “조합원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는 것은 물론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도 밑거름이 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