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고령군지부(지부장 성기철)와 동고령농협(조합장 서봉교)은 최근 휴일을 이용해 농촌일손돕기 일환으로 감자수확작업에 나섰다.
  이날 농협고령군지부와 동고령농협 직원 40여명은 본격적인 양파, 마늘, 감자 수확시기이지만 농촌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적기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군 개진면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 회원 농가를 찾아 7만9338여㎡의 감자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성기철 지부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바쁜 영농철에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주말을 이용해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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