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사업의 물량증대 및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경제사업은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자립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현장중심의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21일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상반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상임이사로 선출된 유인식 당선자<사진>의 일성이다.
  유 상임이사는 “수원화성오산축협 발전을 위해 각종 사고방지에 역점을 두고,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무관세 시대에 대비해 축산경영비 절감,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의 가공 및 판로 확보에 총력을 다해 조합원들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고 함께하는 수원화성오산축협의 존재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고 조합의 비전목표인 ‘2020 ONLY ONE 대한민국 협동조합 리더’ 달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합원들의 가장 시급한 사항인 분뇨처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조합원과 함께 방법을 찾고 직원의 성과 평가방식 개선 및 안착 등 효율적인 인사관리,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 등 조직의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인식 상임이사 당선자는 1960년생으로 축산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83년 강화축협에 입사했다. 이후 1992년 수원축산농협으로 전입해 조합원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유통사업본부장, 금융지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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