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안전 영농위해 만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학원)는 장마철 집중호우 등 재해에 대비해 노후 저수지와 공사현장 등에 대한 안전대책 점검을 강화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한 1분기 농업용 저수지(41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 안전대진단 결과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D등급으로 판정된 시설 30개소 중 27개소에 대해 개보수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3개소는 정밀안전진단 후 보수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장마철 재해대비 공사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홍수로 붕괴 시 피해가 큰 옹벽, 축대 등 재해위험시설 30지구를 점검하고 위험요소들에 대한 조치는 이미 마쳤다.
  이밖에 재해대비 안전대책시설 설치결과를 점검한 결과 위험 표지판 등 215개, 안전난간과 펜스 등 1894m가 신규 설치됐으며 현수막 설치와 캠페인 활동 등 총 715건의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추진됐다.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관계자는 “영상회의를 활용해 전국의 현장 담당자들을 소집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재해대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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