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순정축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전북도지부(지부장 서충근 익산군산축협 조합장)와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28일 나눔축산 일환으로 순창 옥천초등학교를 방문,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의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 이충구 농협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최민철 한국양계협회 순창지부장 등은 옥천초등학교의 저소득층 어린이 16명에게 운동화, 축산물, 쌀, 화장지, 참치캔 등 4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최기환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축산인들의 정성을 담아 생활용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협은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경숙 옥천초등학교장은 “오늘 도움을 받은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 나라의 기둥으로 크게 성장하리라고 확신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하고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축협 및 축산 단체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 불우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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