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 지원 사업장 6곳을 선정하고, 국비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농장은 선정된 농가는 우포그린(2ha), 에덴농장(1.6ha), 하랑(1.3ha), 원정농산물(1ha), 부안유통새(2ha), 흥양(2ha) 등으로 올해 신규로 도입한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 공모를 통해 정해졌다.

이들 농장에는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 시설 등을 포함한 온실 설치비가 국고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부담 20% 조건으로 지원된다.

농장별로 많게는 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자로 선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작물·시설 형태별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을 위한 컨설팅을 전액 국고로 지원할 방침이다.

안형덕 농식품부 원예경영과장은 “세계시장이 개방되면서 각 국가간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경영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수출경쟁력 강화의 핵심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ICT기술을 활용한 작물 생산으로 생산량·상품출현율 증가와 노동비 절감을 통해 수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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