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조합장 박희수)이 그동안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본소 신청사 신축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4일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괴산군의 중심상권으로 신청사를 이전하며 괴산증평축협은 편리하고 쾌적한 업무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신용사업 활성화는 물론 각종사업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괴산증평축협은 거리제한에 묶여 불편하고 외진 골목에 위치했던 증평지점 또한 교통이 편리한 중심상권으로 신축·이전해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스템구축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괴산증평축협이 20년 동안 본소로 사용했던 구청사는 사업량 증가와 고객이 크게 늘며 재래시장 내 불편한 위치와 높은 계단문제 주차장문제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신청사는 유휴고정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던 부지에 대지면적 855㎡(250평), 연건평 1024.8㎡(310평)의 3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총 16억원이 투자됐다. 1층에는 금융점포와 동물병원을 배치하고 2층에는 기획관리부서 및 지도경제부서와 조합장실 소회의실, 3층에는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을 마련해 각종 회의 및 문화강좌를 원활하게 소화할 수 있게 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를 가능하게 했다. 특히 기존 본소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주차장 문제와 접근성 문제를 해결해 조합원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희수 조합장은 “본소 신청사 신축·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외형적인 발전뿐 아니라 직원들의 전문성강화와 서비스향상을 통해 고객들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본소 신축·이전과 함께 그동안 거리제한에 묶여 협소하고 외진 골목에 있던 증평지점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증평읍의 중심상권으로 이전하면 조합경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신축이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괴산증평축협의 새로운 도약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