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의 대출금이 사상최초로 20조원을 돌파했다.
  2016년 수협은행 상반기 결산 결과(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수협은행의 총자산은 27조5971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조2859억원이 늘었으며 특히 원화대출금은 전년말 대비 2조2242억원 늘어난 20조6448억원을 기록, 사상최초로 20조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0% 가량 늘어난 254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리스크관리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자산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지속 추진한 결과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이 눈에 띄게 하락, 은행평균 수준 이하인 1.69%로 개선됐으며 연체율은 1.05%로 전년동기대비 0.04%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 최근 해운·조선업에서 시중은행의 부실여신이 늘어난 반면 수협은행은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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