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이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주관으로 지난 14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열린 ‘2016년 농협 축산컨설턴트 컨설팅 평가대회’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과 무이자자금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유원선 남원축협 대리는 ‘당장 이사할 수 없으면 집을 바꾸자’라는 제목의 컨설팅 사례를 발표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박형준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 대리는 지속적인 정확한 기록관리를 통한 등급출현율 개선방안을 제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컨설팅 평가대회는 계통조직 간 축산컨설턴트의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 및 정보교류를 통한 컨설턴트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최우상을 수상한 유 대리는 우방 내 과밀사육 해소, 조기이유를 통한 인공포유 실시로 송아지 생산성 저하 개선, 축사환기상태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 방안을 제시해 농협 및 외부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태호 농협전북지역본부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컨설팅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컨설턴트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현장 밀착형 축산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도모와 실익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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