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재철)는 지난 15일 지역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와 구·군, 울산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농협(범서농협, 삼남농협, 중앙농협, 농소농협, 청량농협, 울산유통센터) 경제상무 6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중소농·귀농가구의 참여확대, 농가의 출하 품질, 포장 및 진열 개선, 출하농가 안정성 검사 확대, 농가수수료 적정성, 로컬푸드 독립매장 설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고 로컬푸드 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농협울산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는 농소농협과 청량농협 2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으로 울산지역 총 6개의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총 34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또한 로컬푸드 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지자체에서 연중생산 시설하우스 24농가에 6억원을 지원했다.  
  울산시와 농협 관계자는 “중소농업인과 귀농인의 실익증진과 소비자에게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자체와 울산농협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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