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간 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식품기기 전시회’에 다향오리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축산관련 업체와 단체들이 참가해 축산물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식품기기 전시회는 단체급식 식품 및 기기, 영양교육 관련 기자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영양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급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급식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향오리는 박람회장 내 부스에서 ‘한 달에 6번 먹는 오리고기 급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레시피 요리인 밥엔덕 김밥, 찹덕 스테이크, 훈제오리 김치찌개, 훈제오리 볶음밥, 오리 고추 잡채, 오리보쌈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도 홍보관<사진>을 설치하고 영양사 및 영양교사, 관련학과 교수 및 학생들에게 영양만점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육우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육우구이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육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육우의 부위를 맞추는 게임 등을 진행, 현장의 흥을 살렸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육우는 저지방고단백 및 수급안정성 등 많은 장점을 가진 우수한 식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아이들의 급식에선 활용도가 낮은 편”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고 있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육우 홍보관을 통해 급식재료에 대한 안목과 전문성을 지닌 영양사 및 관계자들에게 우리소고기 육우의 우수성을 적극 소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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