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서 11월 15~18일

  농축수산분야 첨단 사양관리기술 및 관련 기자재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의 국제박람회 ‘유로티어(EuroTier)’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6일 관계기관 및 기자단을 초청, 유로티어2016에 대한 서울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유로티어는 농축수산 경영 전반의 기자재 및 서비스를 선보이는 농축수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미팅의 장으로 관련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혁신 플랫폼이 소개된다. 또한 노하우 전수의 공간으로 포괄적인 국제 기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로티어 2016에는 전 세계 56개국 25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가, 18개 홀 부스 전체가 매진됐으며 약 15만6000여 명의 전문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티어 2016에는 최고 수준의 4개 분야 기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우선 양계 스페셜로는 실내 배출가스 콘트롤이, 양돈 스페셜로는 돼지 가공의 미래, 육우 스페셜로는 1년 주기 유방관리 시스템이 선보이며 에너지분산화 스페셜로는 열병합 유닛-서비스와 관리도 병행된다.

  주요 전시분야는 바이오에너지, 바이오가스, 바이오매스, 에너지산업, 신재생에너지, 사료제조, 저장, 가금류사육, 냉동기술, 동력열기술, 공조기술, 착유시설, 축사시설, 동물약품, 환경기술, 수의사 진료장비 등이다.

  김영민 한독상공회의소 디이인터네셔널 부장은 “유로티어는 축산업 전문가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농축수산업분야 첨단 사양기술과 여기에서 파생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포럼과 풍성한 네트워킹 이벤트도 개최된다”며 전시회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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