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재활·힐링승마의 국내 도입 및 안정화에 힘쓸 공공승마시설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현재 렛츠런파크 서울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직영 승마힐링센터를 운영중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올해만 249명의 강습생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마사회는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공공승마시설을 대상으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공모를 진행키로 했다.
  공모에는 공공승마시설만이 참여 가능하며, 승마힐링센터를 개장한 이후 1년 이내에 사회 및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승마 프로그램을 도입해야 한다.
  이와 관련 마사회 관계자는 “시범개장인 만큼 규모나 경영 측면에서 민간 승마시설 보다 대체적으로 여건이 우수한 공공 승마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는 호스피아 홈페이지(horsepi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 접수(healing@kra.co.kr)만 가능하다. 평가단의 서면심사,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체에 대해서 ‘렛츠런 승마힐링센터 브랜드 사용, 온·오프라인을 통한 언론 홍보 지원, 설비 등 인프라 구축 비용 지원 등의 혜택이 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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