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이구환)는 지난 16일 경남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용돈지원사업대상 가정 자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체험교실에서는 금융과 금융회사 및 은행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용돈계획 세우기, 현명한 용돈관리 등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간단한 금융게임을 통해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이론교육 후 직접 은행원이 돼 가상통장을 발급해 주기도 하고, 본인의 통장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또 핀테크 체험을 통해 가상현금으로 물건을 구입해 보기도 했다.
  이번 금융체험교실에 참여한 허현중 학생은 “직접 은행원이 돼 통장을 만들어 보고 금고체험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평소 계획 없이 쓰던 용돈을 용돈기입장 작성을 통해 아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5층에 개관한 금융교육센터는 330㎡의 규모에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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