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꽃게 금어기가 끝나면서 노량진수산시장에 12톤 가량의 꽃게가 상장, 가을꽃게가 풍어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협 노량진수산(주)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된 꽃게는 1만2312kg으로 위판금액은 9563만5800원을 기록, kg당 평균 단가는 7767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113kg에 비해 30% 가량 늘어난 것으로 가을 어기의 꽃게 어획량이 늘어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다.
  수협 노량진수산 관계자는 “꽃게 조업이 시작되면서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한 유통업체들이 꽃게 물량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첫 조업에서 어획량이 양호한터라 가을 꽃게성어기에 꽃게 풍어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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