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구조조정 적립 분담금의 처리 방안이 추석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 18일 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그동안 적립된 약 200억원 도축장구조조정 적립분담금의 처리 방안을 추석 이후 임시총회를 열어 결정키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임시이사회에서 납부 비율대로 구조조정 적립금을 환급하는 1안과 처리 방법에 대한 논의를 1년간 유예한 후 결정하는 2안을 임시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축산물처리협회도 이날 2차 이사회를 열어 보고사항으로 신규 도축장 건립(대전충남양돈농협) 관련 정부 지원 문제 제기, 동물혈액자원화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진행(8월26일 종료) 등을 논의했다.
  특히 동물혈액자원화 사업과 관련해 이사들은 기존방식대로 정부 지원 30%, 융자 50%, 자부담 20%안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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