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할인 대축제

▲ 농협과 한우자조금, 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6일간 ‘추석맞이 한우할인 대축제’를 진행, 소비자들에게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만날 수 있도록 전국단위의 한우고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농협중앙회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16일간 대형 유통점, 한우영농조합법인 등 한우전문판매장 및 농협, 한우114할인몰에서 ‘추석맞이 한우할인 대축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최근 한우 가격상승으로 한우고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해 유통비용을 최소화함으로써 그동안 한우고기를 사랑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키 위해 기획됐다.
  ‘추석맞이 한우할인 대축제’는 한우 관련 생산자 조직인 한우협회 소속 영농조합법인 15개소와 전국 농협 계통매장 258개소, 대형유통점 1365개소, 한우114몰 9개소 등 전국적으로 1647여개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2등급 이상의 한우(100g 기준) 등심, 안심, 채끝이 6970원(1등급), 불고기와 국거리가 4240원(1등급), 갈비가 5940원에 판매되며, 한우 선물세트는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 할인행사 진행을 통해 한우 가격에 대한 소비자 체감 지수를 낮춰 한우고기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한우와 함께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안심한우도 오는 8일까지 축산물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마련, 시중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농협안심축산은 이번 추석을 맞아 냉장 한우세트 5종, 냉동 정육 및 갈비세트 3종, 보신세트 3종 등 5만2000~24만5000원대의 선물세트<사진>를 준비했다.
  강희석 농협 안심축산사업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갈비세트, 구이용 세트부터 환절기 부모님과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에 좋은 사골과 꼬리세트까지 다양하게 세트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