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사료사업본부는 2016년 목표 115만톤 달성을 위해 최근 천안 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2016 팜스코 세컨드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대방의 진영에서 강하게 밀어 붙여 공격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한정된 사료 시장 경쟁체제 속에서 ‘115만톤을 기필코 달성하겠다’라는 팜스코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부장들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진 이번 캠페인 미팅은 신용주 마케팅실장의 격려사로 시작돼 양돈, 축 우, 양계 캠페인 전략 및 실증자료 발표로 이어졌다.
  정영철 양돈PM은 “최근 지속된 폭염 속에서 돼지 증체 지연 현상이 발생하고 출하가 지연됨에 따라 농가에서 이를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통해 사료섭취량을 높여 전체적인 생산성을 증가 시킬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해 고객 만족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팜스코 양돈팀은 취약한 시기에 출하일령 정체로 고민하는 양돈가를 위한 신제품인 ‘캐치업 솔루션’을 출시해 단기성장 회복기술을 통한 농장의 출하문제를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주인호 축우PM은 “출하마릿수가 감소하며 호황을 이루고 등급 간 가격차이가 감소함에 따라 도체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김영란 법으로 인해 한우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팜스코 축우팀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건초가 40%가 함유된 건식 TMR인 신제품 ‘조사료 믹스’를 출시, 등심단면적과 후기 섭취량을 모두 올려 도체중에 힘을 실어주는 사료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낙농에서는 배합사료와 조사료만 급여하는 편리한 착유우 프로그램인 신제품 ‘임팩트 ABC플러스’를 출시했다.
  주 PM은 “기존 ‘임팩트 ABC’에서 면실피 펠렷, 압편 옥수수, 그리고 루핀이 추가되면서 물리적 성질을 극대화 하여 반추위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팜스코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의 활동전략으로 농장점검 퍼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으며 약 1000여개의 고객 농장을 대상으로 점검활동과 개선안을 제시하는 계획을 수립, 고객의 생산성 향상에 집중키로 했다.
  이날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목표달성을 위해 직접 농장에 방문하고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사양가의 이목을 사료가 아니라 지역부장에게 집중시키는 가치 판매를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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