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폭염 걱정 덜어드려요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최근 익산시 오산면에 위치한 경로당 3곳에 에어컨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익우회(익산지역 기관장 모임)가 주축이 돼 부대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관내 경로당 38곳을 대상으로 하는 에어컨 기증 활동의 일환으로 익산지사는 이날 3곳(영만리, 장신리, 신지리)의 경로당에 에어컨을 설치했다. 
  김선호 지사장은 “올 여름 폭염은 온열질환 사망자가 17명이나 발생할 만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힘들었을 것이다”며 “늦었지만 이렇게라도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김문혁 오산면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익산지사는 이번 활동뿐 아니라 독거노인을 위한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집 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