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프로그램 활용…경영분석 진단·문제점 파악

  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이 후원하고, 전북대학교 주관,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가 지원하는 ‘양돈경영 리더양성과정’ 제3기 과정이 성료했다.
  이와 관련 CJ는 최근 양돈업계의 경우 생산성 향상 방안 모색, 실효성 있는 전염성 질병 대응, 효율적인 인력 등에 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양돈 경영리더 양성과정’을 운영케 됐다고 밝혔다.
  이번 3기 과정은 선진 양돈장 경영사례 및 프로그램 수립 지원, 선진국 양돈 인력관리 시스템 현황, 스마트팜과 ICT융복합 기술장비 개관, 하절기 이후 양돈 사양관리와 종합관리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오형 CJ 축산기술센터장은 이번 3기 과정에서 농가 경영분석 프로그램에 대해 강의하며 CJ가 농가를 위해 개발한 CSI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경영분석 진단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코칭해 줬다.
  이 센터장은 “학교, 기업, 농장이 함께 처음으로 협력해 이번 양돈경영 리더양성과정을 기획하게 됐다”며 “CJ에서 우수한 전문 인력을 강사로 동원해 양돈경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 전문적인 이론과 실무를 구체적으로 알려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돈경영 리더과정은 지난 5월 1기 과정을 시작으로 2·3기까지 총 78명의 양돈 경영 전문리더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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