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는 지난 12일 밀양시 단장면 바드리마을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이채건 밀양시 부시장, 이창식 농협밀양시지부장, 도성태 산동농협 조합장, 배우근 단장면장, 장차명 바드리마을 대표와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바드리마을 명예이장에 위촉된 윤해진 농협경남본부 경제사업 부본부장은 “마을 숙원사업 지원과 마을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바드리마을이 활력있는 마을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임직원들을 마을주민과 1대1로 연결해 말벗돼 주기, 안부전화하기 등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일손이 부족한 수확철에는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농협경남본부 임직원들은 바드리마을의 주요 농산물인 배 90박스를 구매하고 경로당에 최신형 TV를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