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남부의 중심 도시인 뉴렌버그(Nurenberg)에서 개최된 ‘독일 갈라바우(Galabow) 농기계 전시회’에 참가, 국제 해외브랜드 브랜슨(Branson)을 홍보하는 등 유럽시장 확대에 나섰다.

뉴렌버그는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중심지로 나치 전당대회와 2차 대전 전범재판이 열린 역사가 깊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독일 농기계 시장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독일 갈라바우 전시회는 농기계와 농자재 및 조경 등 다양한 농기계 산업분야를 전시하는 행사로 약 1400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행사 기간 국제 브랜슨 트랙터에 대해 독일 사람들의 관심도 높았다. 브랜슨 트랙터는 북미에서 진행한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국제적기업 존디어와 뉴홀랜드보다 점수가 높을 정도로 품질과 성능이 매우 좋다고 호평받고 있다.

특히 전시회 행사때 전시한 K78 브랜슨 트랙터(74마력)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타사 동급 대비 최대 옵션과 대형 캐빈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국제종합기계는 브랜슨 트랙터를 현재 독일에 700대 이상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독일 외에도 포르투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 트랙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