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결과 발표

  한우농가 10명중 8명 이상이 자조금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최근 ㈜사라홀딩스에 위탁해 추진한 ‘2015년 한우자조금 성과분석’ 결과 한우농가가 한우자조금의 소비홍보, 수급안정 역할 기여에 큰 공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분석은 2015년 한우자조금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조사 및 전개 사업의 대내외적 성과를 조사하고, 농가 만족도와 의견을 수렴해 향후 축종별 자조금 사업의 추진방향을 수립코자 진행됐다.
  분석결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한우자조금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중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서 필요하다는 의견이 83.1%로 나타나 대부분 한우농가들이 한우자조금 역할에 큰 공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업별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는 TV·라디오 광고 등 소비 홍보가 가장 높았으며 수급안정, 소비자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외적 한우자조금 사업별 성과지수는 온라인 홍보활동(58.5점)이 가장 우수했으며, PPL광고, TV광고, 공익·체험 이벤트, 인쇄매체 홍보기사 순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비 홍보활동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서 TV광고는 현 수준을 유지하거나 강화시키고 PPL광고와 온라인 홍보활동은 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한우자조금 유통구조 개선사업의 인지도 비율은 한우의 날 행사가 90%로 가장 높았으며 한우 나눔 행사(87.2%), 급식을 통한 한우 맛 체험(84.8%), 한우 알뜰 판매장 개설(72.2%)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농가 교육 및 정보제공 사업 중 한우조자조금 소식지 발행 사업(92%)을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었으며, 한우 농가 해외 연수와 한우 경진대회 지원(81.6%) 등이 다음을 차지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문제점을 도출하고 향후 한우자조금사업 추진방향을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과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