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박람회…문화예술 협업 다양한 볼거리

▲ 지난 14일 2016 말산업박람회 개막식 후 마련된 마장마술시범 모습.

  농림축산식품부는 말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6차 산업으로의 육성·발전을 지원키 위해 지난 13~16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6년 말산업박람회’<사진>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정부의 말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생산, 금융, 시설, 사료, ICT(정보통신기술) 등 최신 트렌드의 말산업 소개 등 말산업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채롭게 변화된 모습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의 콘셉트는 말산업과 말 문화예술의 협업으로 말산업 관련 사업체는 실질적인 판매·홍보 효과를, 방문객에게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말 공연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마상체조 아티스트 ‘자크 페라리’의 공연과 ‘류귀화’ 작가의 공예전, ‘윤다인’ 작가의 말아트 페인팅 등이 열렸다.
  또한 말산업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와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했고, 한국마사회 인사과에서도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말산업 박람회가 세계적인 말산업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배 승마대회, 승용마 경매, 국제 재활승마연맹 아시아포럼과 장제사 경진대회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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