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 아그로슈퍼, 효행가족 초청 디너행사

  몸과 마음이 불편한 부모를 정성껏 부양하고 있는 효행가족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친환경농산물자조금)와 아그로슈퍼는 최근 롯데호텔에서 효행가족들을 초청, ‘효행의 달, 10월-효행 가족 초청 미슐랭 스타 셰프 특별 갈라 디너’ 행사를 가졌다.

  미슐랭 스타셰프인 알프레도 루소 씨는 효행가족들을 위해 제철과일과 채소, 육류로 만든 건강 장수 특별요리를 준비했다. 알프레도 셰프는 “부모의 자식사랑, 자식들의 부모에 대한 효도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음식을 탄생시키는 특별한 레시피”라며 “효행가족들은 삶의 의미와 가치를 높여주고 세상을 빛나게 하는 진정한 스타”라고 말했다.

  전국각지에서 엄선한 무농약, 친환경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공급한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대표는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 효도 정신은 좋은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착한 농업인들의 마음”이라며 “전국의 착한 농업인, 친환경농가에서도 부모님이 드실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는 마음으로 모든 사랑과 정성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호텔에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과 협력해 품질과 안전성이 입증된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기로 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지난 7월 출범했으며 전국의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들이 거출한 자조금과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산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국내외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농산물 시장 확대와 소비촉진, 해외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전국 5만3000여 친환경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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