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 실무진 인사까지 마무리

농협중앙회가 경영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사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는 김정식 전무, 이상욱 농업경제대표, 허 식 상호금융대표 등 경영진 퇴임식을 지난 25일 본관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연말 정기인사를 앞두고 경영진부터 교체작업에 들어간 것이다. 특히 중앙회 내부에서는 올해 인사가 사업구조 개편작업 마무리와 맞물리는 만큼 평년보다 앞당겨 다음달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기 경영진은 다음날인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구성된 인사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을 받아 다음달 8일 대의원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경제지주 출범 등 사업구조 개편과 맞물려 올해는 인사가 평년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진을 시작으로 실무진 인사까지 하면 다음달 말정도에 마무리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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