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 지역교육공동체 형성 노력

▲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는 지난 2일 ‘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도내 청소년들이 적성과 목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최용구)는 지난 2일 전북도교육청과 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소질과 능력을 개발해 일과 직업을 준비하고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생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전일중학교 외 전북 도내 33개교, 110명의 학생이 참가해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지역 농·축협,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 NH농협투자증권사 등 도내 범 농협 금융 계열사 38개 사무소에서 1일 8시간의 현장실습으로 실질적인 직업체험 기회를 가졌다. 

참가학생들은 희망에 따라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배치됐으며 농협은 사무소 별 멘토를 지정, 개별 업무에 대한 지도와 함께 평소 학생들이 갖고 있던 궁금증 해소 및 향후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협전북본부는 2013년부터 직업체험을 희망하는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최초로 실시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는 총 6회에 걸쳐 202개교, 64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또한 2014년 9월에는 도내 최초로 전북도교육청과 체험중심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범 농협 계열사 전체를 직업체험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용구 본부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금융업무를 체험하고 종사자들과 단기 멘토십을 맺음으로써 자신의 구체적인 적성과 목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도시지역에 비해 직업체험에 어려움이 있는 농촌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함으로써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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