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저트시장, 전년대비 10.5% 성장

이예람 기자l승인2016.11.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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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디저트시장의 규모가 2014년 기준 8조9760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전년대비 13.9%가량 성장하며 전체 외식시장의 10.7%를 차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디저트외식시장 현황 및 디저트 외식 소비 행태 등을 담은 ‘2016년 국내외 디저트 외식시장’을 통해 이같은 조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내 제과점업은 매출액 기준 4조600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약 10.5% 성장하였다. 고품질·단일품목 전문점 등 시장이 더욱 다양화·세분화되면서 디저트 업종 중 기술력으로 가장 선진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스·차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16년 기준 53개로 2013년 8개 대비 약 6.7배 증가하였다. 미용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및 요구가 커지면서 과일과 차를 기본으로 하는 음료 전문점이 지속 성장하는 추세이다.

떡의 경우 2003년에 전문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첫 등장한 이후 다양한 떡과 음료를 함께 판매하는 카페 컨셉의 매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체 디저트외식시장에서 떡이 차지하는 비중은 낮으나, 한식 디저트와 프리미엄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퓨전 떡과 수제 프리미엄 떡 제품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식품부의 한 관계자는 “디저트외식시장은 새로운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시장 현황을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는 자료를 생산함으로써 외식경영주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는 통계청·공정거래위원회 등 공공기관과 증권사·연구소·협회 등 민간기관에서 발표한 다수의 조사결과를 종합해 디저트품목별 외식시장 조사결과를 도출된 것이다.


이예람 기자  leeyr@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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