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노하우 등 공유…안정정착 지원

▲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1~22일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에서 ‘2016 이민여성 농업교육워크숍’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2016 이민여성 농업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의 농업 교육을 수료한 이민여성과 옆에서 돌봐주는 멘토 여성농업인, 농협 교육 운영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민여성 농업교육 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농촌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표창 시상과 우수사례·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노용철 한국식품산업기술진흥원 대표의 ‘농식품 가공 소규모 창업성공 사례’ 특강과 각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개선사항 공유, 내년 교육방향 제시 등도 진행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초농업교육과 1:1 맞춤 농업교육을 통해 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에 안정적 정착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여성농업인으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여성 농업교육 과정은 결혼이민여성 기초농업교육과 1:1 맞춤 농업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2009년부터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돼 현재까지 1만20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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