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투쟁단(이하 투쟁단)이 평택에 멈춰 있는 트랙터를 몰고 2차 투쟁에 돌입한다.

투쟁단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투쟁단 2차 투쟁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투쟁단은 “평택에 멈춰 있는 트랙터를 몰고 오는 8일부터 2차 투쟁을 돌입할 것”이라며 “민중과 함께 한강을 넘어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투쟁단은 오는 8일 평택시청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수원, 군포 등 지역을 경유하면서 촛불집회를 지역민들고 공동으로 개최하며 상경해 오는 1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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