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광섭)는 1일 교육관에서 졸업생과 가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한우반과 딸기반 98명을 모집해 반별로 20회 이상 운영한 결과 총 59명의 졸업생과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농업대학 운영과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최삼열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이창수, 김재국, 임한숙 씨가 함평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병호 함평군수(학장)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1년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천하면서 서로 정보를 주고받아 풍요로운 함평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600년 함평역사를 만대까지 번영시키기 위해 교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우리군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 향상과 군 발전을 위해 분주하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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