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 비린내 가시 제거기술 '특허출원'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최근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륨에서 2016년 제1차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 10월 결산기준 상호금융사업은 예수금 4909억원 대출금 4096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각각 220억원, 456억원이 증가했고 공제사업은 계약고 전년말 대비 399억원 증가한 4987억원, 구매사업 345억원, 위판사업은 2950억원을 기록했다.

가공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평소 생선을 접할 수 있도록 생선의 비린내와가시를 제거,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 결과 삼치 비린내 제거 기술을 특허 출원했다. 

내년부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2회에 걸쳐 삼치커틀릿, 햄버거, 오징어, 피자빵 등의 시범급식을 추진하고 가공업체도 물색 생산단가 인하와 맛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시험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협 온라인 쇼핑물과 공영 홈쇼핑을 이용 판매 등 수출을 통한 해외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연송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어획한 수산물의 판매를 위한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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