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농협전북본부·NH무역, 日서 농특산물 특판전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 NH무역(대표이사 김청룡)은 일본 도쿄 지역 슈퍼마켓체인 도리센, espot의 각각 60개소 매장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 나가는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지난 2~4일과 8~13일 두 차례에 걸쳐 8일간 진행했다.  
  
이번 일본특판전에서는 남원의 파프리카, 정읍 애호박 및 새송이버섯, 임실 취청오이 등 8개 품목이 판매됐다. 판매전에서는 시식 판촉과 가격할인을 통해 일본 내 한인뿐만 아니라 일본인 소비자들에게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수출을 위해 일본바이어들과의 상담도 이뤄졌다
  
강태호 본부장은 “전북도의 전폭적인 지지로 이뤄지는 이번 특별판매전을 계기로 전북 농특산물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출과 판매품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판매농협 구현과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와 농협전북본부는 일본, 대만 등지에 배, 파프리카 등의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150만달러가 증가한 22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매월 수도권 등에 통합판촉행사를 실시해 전라북도 농특산물의 판로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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