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 外, 지역사회 공헌 앞장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 (사)나눔축산운동본부는 최근 익산시 성당면에서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후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저소득층 14가구에 각각 500장씩 총 7000여장을 농협 임직원이 직접 배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김정순 씨(90, 여)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을 맞아 연탄 값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배달에 직접 참여한 서충근 조합장은 “오늘 도움을 받은 가정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축산업은 지역사회에 더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협 등 축산 관련 단체와 임직원이 매월 일정액을 기부, 기금을 조성해 축산업의 사회공헌 기능 강화 및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촌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을 기부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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