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군산 회현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태호)와 군산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은 지난 12일 군산 회현중학교 체육관에서 고령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과 문화공연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펼쳤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전국의 농어촌지역을 방문해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무료법률상담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농촌종합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만 65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 촬영을 실시했다. 또 평양예술단의 문화공연도 진행돼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창수 조합장은 “멀리에서 이곳까지 와 준 촬영진과 즐거운 문화공연을 선사한 평양예술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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