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 개최


부산공동어시장은 지난 2일 올 한해 풍어만선을 기원하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 유기준 의원(새누리, 부산 서구·동구), 이헌승 의원(새누리, 부산진구을), 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장,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 김영섭 부경대 총장, 강영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임준택 대형선망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공동어시장 내 5개수협 조합장 등이 참석, 올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이주학 부산공동어시장 사장은 “이른 새벽,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매식에 참석해준 귀빈들과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어시장을 이용해준 생산자, 중도매인, 항운노조 어류지부 노조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풍어만선을 위해 먼 바다에서 노력하고 인내한 어시장에 입항하는 모든 어선의 시간의 가치와 크기만큼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매식에는 1974톤의 수산물이 위판돼 26억5000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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