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미래 수산인재 양성을 위해 수협장학생과 수협장학관 입사생 모집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수협장학생은 대학생 자녀를 둔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수산업과 어촌사회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된 수협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최대 98명의 어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수협 장학생의 모집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

아울러 수협장학관 입사생도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입사생 지원자격을 어업인 자녀에서 수산인(수산물 유통업, 수산물 가공업, 어획물 운반업) 자녀까지 확대하고 모집인원을 기존의 2배수인 110명까지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협장학관 모집은, 먼저 재학생은 이번 달 20일, 신입생은 다음달 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수협재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기구라는 역할에 맞게 어업인 및 수산인 자녀를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한다”며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많은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협재단 사무국(02-2240-0404, 0428) 또는 각 회원조합 지도과에 문의하거나 수협재단 홈페이지(http://www.shfoundati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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