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서울본부, 농축산물 최대 30% 할인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경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심상철) 동관 앞마당에서 ‘설 맞이 도농상생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했다.

올해로 5년째 농협서울본부와 서울고등법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25개 생산자단체가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대비 1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장터에서는 각종 과일·곶감·나물·잡곡 등 추석 제수음식과 땅콩·잣·호두 등 견과류, 고구마·건어물 등 지역특산물은 물론 인삼, 김치, 한우 등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오경석 본부장은 “농협 직거래장터는 농업인은 더 받고 소비자는 덜 내는 농산물 유통혁신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 농업인 소득향상과 명절 물가안정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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