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억원 증가


지난해 일선 수협의 위판고가 전년대비 2122억원가량 늘었다.

수협중앙회가 일선수협의 지난해 수산물 위판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위판금액이 3조7039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2122억원이 증가했다.

△제주어류양식수협 △부산시수협 △여수수협 △신안군수협 △진도군수협 △목포수협 △한림수협 △고흥군수협 △삼천포수협 △후포수협 △구룡포수협 등 11개 수협이 10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렸으며 △서귀포수협 △통영수협 △성산포수협 등 25개 수협은 5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조합별로는 제주어류양식수협이 2만836톤을 위판해 전년대비 572억8400만원이 늘어난 2643억5700만원의 위판고를 기록, 2년 연속 위판금액 1위를 기록했다.

부산시수협은 위판량이 1만3546톤 감소했으나 오징어 가격상승으로 위판금액은 127억7800만원 가량 증가한 1940억6600만원을 기록했고 여수수협 역시 위판량은 219톤 가량 줄어든 반면 위판금액은 172억7000만원 가량 증가한 1678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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