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명자 신임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여성농업인 능력 발휘위해 적극 지원" 최은서 기자l승인2017.01.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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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해 농업·농촌의 변화와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적극적인 사업 전개로 여성농업인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장을 점층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한여농 사무실에서 만난 이명자 신임 한여농 회장은 ‘소통을 통한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이 신임 회장은 “한여농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서로 도우면서 공동체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한여농의 단합된 힘으로 큰 도약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신임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통한 농업 활로 찾기에 더욱 매진할 각오다. 이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 등과 연계해 로컬 푸드 활성화, 푸드 트럭 사업 등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한여농이 지자체와 손잡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모색해 전국 각 지역의 여성농업인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식품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푸드 트럭도 구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이 꿈꾸는 ‘푸드 트럭’사업은 여성농업인이 농산물 생산에서부터 푸드 트럭 운영에 이르기까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특히 푸드 트럭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재료로 한 간편 편이식 메뉴를 발굴, 판매함으로써 농산물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이 신임 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다 보면 여성농업인들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 여성농업인들이 더 나은 삶으로의 지름길을 모색해주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은서 기자  eschoe@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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