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전통의 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가 서울대에 합격한 지역인재에 4년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체리부로는 지난 9일 충북 진천군 소재 광혜원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김선영 학생에게 4년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김선영 학생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학업에 매진하여 광혜원고등학교 개교 60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대학교(사범대학 윤리학과)에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 인재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리부로는 2014년 인우장학회를 설립해 육계사육 농장 종사자와 생계형 창업자 등의 자녀를 비롯해 충북 지역의 우수 인재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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