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지환 농협구례교육원장
협동조합 정체성 회복·동반성장 조직 구현 앞장

“농협구례교육원 임직원들은 인화단결과 교육주의 정신으로 농협 신규직원과 계통사무소 임직원들이 연수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업무에 활용,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김지환 농협구례교육원장은 “농촌·농업이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농협 임직원은 물론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협동조합의 사업 중 교육사업은 가장 중요할 뿐만 아니라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농협 신규직원과 계통사무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깨어있는 농협인이 될 수 있도록 이념교육과 기본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독거노인과 소녀가장 밑반찬 나눔봉사 실천과 모든 교육과정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초일류 교육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도 농협이념 전문과정을 비롯해 농·축협신규 및 초급과정, 3~5급 직급별 리더십 이념교육 등의 전문교육과 1만여명의 농업인 조합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협동조합 정체성을 회복하고 현장중심 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 농협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구례교육원은 지난해 임직원 교육 15개 과정(3550명)과 농협이념 및 리더십과정 6개(2000명), 농약전문가 등 전문가교육 과정 9개(1550명)를 진행하고 6250명의 농업인 조합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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