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희대, 농협대, 한경대 등 도내 3개 대학의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에 참여할 농업인 22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경희대는 인삼재배가공, 약초재배가공, 한방외식경영 등 3개 과정이며, 농협대는 화훼, 특용작물, 6차 산업, 유가공 등 4개 과정이다. 또 한경대는 농촌관광, 말산업, 조경, 농식품가공, 사과, 화훼 중 수요조사를 통해 5개 과정을 각각 개설한다.

경기도내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학력과 경력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 과장은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을 통해 FTA(자유무역협정), 기후변화 등 글로벌 농업환경 변화와 6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지역농업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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