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약품협회, 제25차 정총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재적회원 102명 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안, 올해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이사회 위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1부 행사에선 ‘2016년도 동물용의약품 수출 유공업체’로 선정된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과 한국썸벧(주)(대표 김달중)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고, 수출 유공자로 선정된 정원영 ㈜중앙백신연구소 과장, 이정은 한국동물약품협회 차장에게 농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회원사 임직원 중 동물용의약품 수출유공자로 선정된 배윤영 ㈜고려비엔피 차장, 정유나 녹십자수의약품(주) 과장, 김성기 ㈜코미팜 이사에게 각각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고, 이혜숙 협회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에게는 장기근속 표창이 수여됐다.

곽형근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대내외적인 상황이 매우 유동적이고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협회는 회원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회원사가 잘 화합해 힘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난국을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석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축사에서 “현안인 가축질병 방역과 동물용의약품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협회에서 추진하는 동물용의약품 수출시장 개척사업과 관련해 정부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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