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2016년 지속가능 보고서 발표

몬산토는 기후변화 완화와 대응을 위한 협업을 통한 노력,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포함하는 2016년 지속가능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몬산토는 2021년까지 탄소중립화 실현 및 기후 스마트 농업의 장려를 위한 다각적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작물 보호 부문에서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22% 절감키로 한 목표의 89%를 달성했으며 탄소중립협회를 설립, 농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량을 체계적으로 측정, 검증할 수 있는 탄소 측정법을 개발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에게 연구를 의뢰해 기후 스마트 농업이 전역(미국)에 걸쳐 도입될 경우 미국 내에서만 묘목 25억주가 10년간 흡수하는 양 보다 많은 탄소량을 감소할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몬산토는 지난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으며 연구, 제품, 활동과 관련해 지속가능한 생물다양성을 보존, 장려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생물다양성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으며 이는 UN 생물다양성협약과 연계돼 있다. 몬산토는 지난해 미국에 있는 70개의 생산 및 연구 시설에 제왕나비 서식지를 복원하며 제왕나비 복원 프로젝트의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외에도 2020년까지 몬산토의 전 세계 종자 생산 과정에서 관개 효율 25% 향상 목표의 47%를 달성했다.

팸 스트라이플러 글로벌 지속가능성 부문 부사장은 “몬산토는 가능한 최소한의 자원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농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은 몬산토의 기업 운영뿐 아니라 사람, 환경, 기업의 세 분야에서 깊게 뿌리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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