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부출신 은행장 나오나 '관심 집중'

 

수협은행장 후보자가 4명으로 최종 압축됐다.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일 수협은행장 후보자 공모서류를 접수한 결과 강명석 수협은행 감사와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민간은행 출신자 2명, 비금융권 인사 1명 등 총 5명이 지원했으나 강신숙 상임이사가 공모지원을 철회하면서 4명으로 압축됐다.

이에 따라 첫 내부출신 은행장이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은행장 공모에 수협은행 내부인사와 민간은행, 비금융권 인사 등만 참여했고 관료출신의 후보자는 등록하지 않았다”며 “내부출신 은행장은 업무의 이해도가 높고 협동조합은행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 은행 내부의 기대가 큰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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