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순규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사진>가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정부 주요시책을 추진함에 있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헌신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변순규 연구사는 명태살리기 프로젝트의 핵심 인력으로 참여해 세계최초로 명태완전양식기술을 개발, 세계 두 번째로 인공종자 대량 생산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공익을 대변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지승철 연구사는 세계 두 번째로 참다랑어 완전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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