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원 110호

국립수산과학원은 기존 국산 김 품종에 비해 성장속도가 빠른 신품종인 ‘수과원109호’와 ‘수과원110호’<사진>를 개발,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  

이번에 개발된 김 신품종은 잎 부분이 얇고 부드러워 김밥용 김과 도시락용 김으로 주로 가공되는 방사무늬 김의 일종으로, 특징이 유사한 기존 출원 품종 대비 생장속도가 약 1.2배 가량 빠르다.

수과원은 향후 양식김 주산지인 3개 해역에서 재배심사 및 현장적용시험을 거쳐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칠 계획이며, 빠르면 오는 2018년부터 신품종을 현장에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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