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교육원)은 다음달 6~7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 소재 교육원에서 ‘식품·외식기업의 세무 실무’ 과정을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소식품·외식기업이 어려워하는 세무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무상의 주의사항 등을 사례검토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고자 개설된 과정이다.

첫날에는 회계·세무관리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식품기업 세무실무 관련 세제와 올해 주요 개정세법 내용에 대해 다룬다. 또한 둘째 날에는 주요 세무 이슈에 대한 세제, 법인세 사업소득 관련세제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세무조사 사례를 검토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세무조사 사례 검토 시간에는 실무경험이 많은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세무조사 트렌드와 추징사례, 그리고 세무조사 대비 장부·증비관리 등에 대해 꼼꼼히 알려 줄 예정이다.

주요 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식자재·외식업체의 임직원 및 세무·회계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마감한다. 이틀에 걸쳐 총 13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돼 1만6000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edu.at.or.kr)와 교육운영부(031-400-352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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